미래에셋생명, SKT와 모바일 청약시스템 도입
그런데 이번에 회사에서 새로 '모바일 청약시스템'을 도입했다. 스마트폰으로 가입설계-청약서 전송이 가능해 지고 현장에서 자필서명도 받을 수 있게 돼 더 많은 고객 유치가 가능해졌다. J씨는 두툼한 서류 가방과 노트북을 가지고 다니는 경쟁사 설계사보다 한발 앞서 갈 수 있게 됐다.
모바일 청약시스템은 보험 설계사가 지점에서 가입설계/청약서 출력 후 자필서명을 받는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하는 기존의 시스템과 달리 스마트폰에 애플리케이션을 탑재해 가입설계를 한 후 청약까지 할 수 있다. 즉석에서 휴대용 프린터로 청약서를 출력해 자필서명을 받을 수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이번 '모바일 청약시스템' 도입으로 청약업무 소요시간이 대폭 단축되고 현장에서 즉시 고객상담이 가능해져 고객 만족도 향상에 이바지 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래에셋생명 마케팅기획본부 김평규 이사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확산되는 모바일 빅뱅시대를 맞이하여, 스마트폰을 활용한 고객관리 및 미래에셋생명에서 추구하는 행복은퇴설계 컨설팅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급변하는 디지털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도입하게 되었고, 향후에도 영업활동 및 정보제공에 도움이 되는 각종 어플리케이션을 개발, 지속적으로 보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SK텔레콤 기업사업부문 박인식 부문장은 "스마트폰의 확산과 더불어 영업 직무 담당자들의 업무생산성 향상을 실현할 수 있는 많은 어플리케이션들이 개발 적용되고 있으며, 이번 미래에셋생명 보험 보험설계사의 스마트폰 기반 '모바일 청약시스템 도입은 보험업계 산업생산성증대(IPE)의 본격적인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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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민 기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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