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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동이' 남인 vs 검계, 살인범 찾기 '미드' 긴장감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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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이'의 한효주와 김유정(어린 동이) [사진=MBC]";$size="550,658,0";$no="2010032220365753847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장익헌 대감의 죽음을 은폐하려는 남인과 자신의 억울함을 증명하려는 검계의 대결에 관심이 집중됐다.

23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 MBC 창사49주년특별기획드라마 '동이'에서 남인의 오태석(정동환)은 장익헌 대감의 죽음에 깊숙히 관여한 인물이다.
오태석은 평소에 사이가 좋지 않았던 서인을 규합하고 범인은 검계라고 단정했다. 남인과 서인이 오랜만에 의기투합하자, 검계의 입지는 더 더욱 좁아졌다.

최효원(천호진)도 이 사건의 배후로 자신들을 지목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챘다. 이후 최효원은 진범을 찾기 위해 노력하지만 오히려 함정에 빠져서 위험에 처했다.

종사관 서용기는 자신의 실수로 검계가 위험에 빠졌다며 자책했다. 그는 진범을 찾기 위해 노력했지만 검계의 배신에 큰 상처를 입었다. 최효원은 서용기의 부친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달려갔지만 오히려 살해 누명까지 뒤집어 쓴 채 체포됐다.
검계는 살해 당한 사람들이 자신의 부처에서 남인을 조사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남인의 수장 오태석은 자신들의 비리가 밖으로 드러나지 않기 위해서 양반들을 처단한 것이다. 장익헌 대감의 죽음도 비리 조사를 했기 때문이다.

장익헌 대감의 죽음을 목격한 동이는 살해 대상자였다. 동이와 게둬라는 장익헌 대감의 죽음을 목격했다. 남인들은 증거를 없애기 위해서 동이를 처단하려고 했다. 문안비로 들어온 인물이 검계의 수장인 최효원의 자식인 것을 알고 기뻐했다. 하지만 위기를 빠져나간 김유정은 우여곡절 끝에 목숨을 건졌다.

'동이'의 인기이유는 아역들의 인기가 한 몫했다. '동이' 1-2회에서 김유정의 역할은 상당했다. 김유정은 총명함을 바탕으로 문안비 역할을 톡톡히 했다. 한자를 읽을 때도 한문이 이상하다고 지적하는 센스와 여유를 보였다.

영상미도 돋보였다. 사극의 명장 이병훈 감독의 작품은 영상미가 뛰어나다. 또한, 극의 내용이 추리 형식을 띄다보니까 '미드'와 같은 긴장감도 줬다.

이런 요인 때문에 '동이'가 첫 회부터 순조롭게 출발한 것이 아닌가 한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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