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도시바와 미쓰비시중공업, 히타치, JGC가 이끄는 4개의 일본 컨소시엄이 인도의 인프라 프로젝트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19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4개 컨소시엄이 참여할 전망인 인프라 프로젝트는 지난해 일본의 하토야마 유키오 총리가 인도를 방문했을 당시 체결된 것이다. 당시 체결된 양해각서(MOU)에 따르면 일본 업체들은 인도의 친환경 인프라 프로젝트 참여에 우선권을 갖고, 일본은 인도의 철도건설을 위해 4500억 엔 자금을 제공한다.
신문에 따르면 일본 경제·산업성은 오는 23일 위의 4개 컨소시엄이 이 프로젝트를 진행할 것인지 여부를 공식적으로 결정할 전망이다. 이 프로젝트에는 총 10개의 컨소시엄이 참여 신청했다.
일본 업체들이 참여하게 되는 이 프로젝트는 스마트그리드와 폐수정화설비 그리고 전기버스와 지하철 같은 에너지 효율적 공공교통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분야가 포함된다.
4개의 컨소시엄은 내달부터 프로젝트를 위한 현장조사를 실시하며 본격적인 공사는 이르면 2012년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이들은 인도 서부 4개 도시에 각각 약 1000억 엔의 자금을 투입한다.
인도 인프라 프로젝트 가운데 일부 계획은 각 도시의 특색에 맞게 이뤄진다. 남쪽 해안에 위치한 다헤즈에는 히타치가 이끄는 컨소시엄이 인근 가스전으로부터 천연가스를 공급받는 발전소를 건설한다. 또한 일조량이 풍부한 구자라트주에는 태양열 공장을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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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인도는 24개 도시에 철도를 건설해 이를 델리와 뭄바이에 연결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약 900억 달러(약 8조3700억 엔)가 지출되며, MOU에 따라 일본이 4500억 엔 자금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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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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