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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채발행 소강..저금리기조 발행유인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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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넷째주 회사채 발행, 10건 5992억원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회사채발행시장이 소강국면에 접어들었다. 3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한데다 정부 친화적인 인물이 차기 한국은행 총재로 내정됨에 따라 당분간 저금리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는 판단 때문이다. 금리상승에 대비해 회사채 발행을 앞당길 유인이 없어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금융투자협회가 19일 발표한 ‘3월 넷째주(3월22일~26일) 회사채 발행계획’ 집계 결과에 따르며 현대증권동양종금증권이 대표주관하는 한국지역난방공사 7회차 2000억원을 비롯해 총 10건 5992억원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다. 이는 이번주(3월15일~19일) 발행계획인 8건 1조100억원에 비해, 발행건수는 2건이 증가한 반면 발행금액은 4108억원이 감소한 것이다.
채권종류별로는 무보증 일반무보증회사채가 8건에 4800억원, ABS 2건에 1192억원이다. 자금용도는 운영자금이 2392억원, 차환자금이 1600억원, 시설자금이 2000억원으로 나타났다.

신동준 금투협 채권시장팀장은 “저금리 기조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의견이 우세한 가운데 발행자 입장에서는 금리상승에 대비해 회사채 발행을 앞당기려던 유인이 감소했고 수요자 입장에서는 낮은 금리에 대한 부담으로 일시적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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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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