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연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품목 등록이 가장 활발한 회사로 한미약품을 꼽았다.
그는 한미약품의 머크(Merck) 등 다국적 제약사와의 전략적 제휴 확대에 주목했다. "머크와 아시아 7개국에 '아모잘탄' 판권계약을 체결한 이후 유럽, 중남미, 중국, 러시아 등 20여개국 추가 계약이 빠르면 상반기내 이뤄질 것"이라며 "실질 매출액 반영은 2011년부터 본격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밖에도 비만치료제 슬리머, 항혈전제 피도글, 위궤양치료제 에소메졸 등의 해외시장 진출이 이뤄졌거나 현재 체결 중이라는 것. 김 애널리스트는 "자체 기반 기술을 활용한당뇨치료제(LAPS-Exendin)는국내외 임상단계 진행 중"이라며 "라이센싱 계약이 연내 가시화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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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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