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행의 아름다운 임신>

산후 우울증은 치료가 매우 힘든 질병 분야다. 흔히 '가슴이 자주 두근거리고 답답하다'거나 '갑자기 머리로 열이 오른다', '불면증이 생겼다'와 같은 신체적 증상을 호소한다.


한의학에서는 우울증의 원인을 간(肝), 심(心), 비(脾)의 기운 이상으로 분석한다. 특히 강박관념과 스트레스가 원인이라면 간(肝)의 기운이 울체돼 우울증을 일으키는데 소화가 잘 되지 않는 신체적 특성이 있다. 또 출산 후 신장의 기운이 허해져 신정(腎精)이 고갈되고 산후어혈로 인해 발생하기도 한다.

이 때는 한약 및 침 시술과 더불어 고압산소 요법을 활용한 수면치료를 유도하는 것이 좋다.


이와 관련 최근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수면의학센터 레이첼 맨버 교수가 우울증 진단을 받은 150명의 임신부들을 대상으로 침술과 마사지 치료를 해봤더니, 임신 중 우울증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고압산소 요법은 질병이 발생하거나 손상된 조식세포에 고기압 고농도의 산소를 공급, 혈장내 산소 용존도를 증가시켜 치유와 재생기능을 강화하는 방법이다.


평상시 우울증에 좋은 음식섭취도 빠질 수 없다. 오메가3가 함유된 등 푸른 생선은 우울증 예방에 좋다. 생선요리를 즐기는 핀란드인에서 우울증 발생률이 크게 낮은 것도 이런 이유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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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비타민B군이 풍부한 채소를 즐겨하는 식습관과 햇볕을 쬐면 우울증에 좋은 세로토닌이란 호로몬이 생산되므로 적당한 외부 활동을 즐기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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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박사 정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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