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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을 위한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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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Well-Dying 프로그램 인기,,,1일 임종 체험, 납골당 견학, 죽음전문지도자 강연 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남구(구청장 맹정주)는 지난해에 이어 65세 이상 노인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평안한 임종 준비를 위한 'Well-Dying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고령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편안한 임종에 대한 관심과 욕구가 커지자 죽음에 대한 주민들의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지혜롭게 대비토록 지원하자는 취지다.
구는 Well-Dying 프로그램을 일원동에 있는 대청복지관에 맡겨 추진하고 있는데 3개월 과정의 ▲집단 프로그램과 ▲1일 임종체험 교실로 나눠 진행한다.

이를 위해 구는 전담복지사와 장례전문가를 두고 수의, 관 등 소품구입비와 운영비 일체를 지원한다.

오는 4월부터 3개월간 진행될 집단 프로그램은 ▲삶과 죽음에 대한 이해 ▲버리고 떠나는 준비 ▲죽음전문지도자 강연 ▲임종체험 ▲강남구 추모의 집 현장체험 등 다양한 이론 강좌와 체험실습으로 구성했다.
또 1일 임종체험 교실은 ▲나를 알기와 회상 ▲가족에게 보내는 편지 ▲ 임종체험 순으로 진행되며 연중 계속 실시한다.

한편 지난해부터 구가 시행에 온 Well-dying 프로그램은 지역주민 총 540명이 참여하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구 관계자는 “Well-dying 프로그램은 단순히 죽음에 대한 불안감과 공포를 해소해 죽음의 순간에 대처하는 기술을 배우는 것이 아니다”며 “삶에 대한 재조명과 고찰을 통해 남은 삶을 좀 더 계획적이고 의미 있게 보내도록 해 행복한 노후를 보내는데 도움을 드리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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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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