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상품] '中 긴축+强달러' 금·유가 희비
유가 80弗 아래로..금 1100달러 지지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정재우 기자]지급준비율 추가 인상 등 중국발 긴축 우려가 15일 상품 시장 발목을 잡았다.
유가가 80달러 아래로 떨어졌고 중국의 수요 감소 우려로 대부분의 상품 가격이 하락세를 보인 것. 다만 뉴욕증시가 마감 직전 상승반전하면서 반등 가능성을 시사했고 금 가격은 1100달러 지지에 성공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변수도 부각되면서 달러 인덱스는 4거래일 만에 반등하면서 80선을 회복했다. 상대적으로 로이터 제프리 CRB지수는 전일대비 2.52포인트 하락한 270.79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달러는 유로에 대해서는 강세를 보였지만 엔에 대해서는 약세를 나타냈다. 금 가격도 동반 상승했다는 점에서 안전자산 선호 심리 강화도 엿보였다. 다만 달러 인덱스 80선과 금 가격 온스당 1100달러에 대한 기술적 반등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는 변수인 것으로 판단된다.
달러 강세로 유가가 2주래 최대로 떨어져 기술적 지지선이었던 80달러 아래로 내려갔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만기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거래일 대비 1.44달러(-1.8%) 하락한 배럴당 79.8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영국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4월만기 브렌트유도 1.5달러(-1.9%) 내린 77.89달러에 거래됐다.
BNP파리바 상품시장 톰 벤츠는 "달러 매수세가 장품시장에 압박을 줬다"고 밝혔다.
중국의 수요가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 속에 구리 가격도 2주래 최저치로 떨어졌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5월만기 구리는 파운드당 1.9% 떨어진 3.31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금속거래소 3개월물 구리도 역시 1.9% 내린 파운드당 3.31달러에 거래됐고, 알루미늄, 니켈, 주석 납 등의 가격도 모두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가격은 소폭 상승했다. 4월 만기 금 가격은 3.7달러(0.3%) 오른 온스당 1105.40달러에 거래를 마감됐다. 금 가격은 지난주 2.4% 하락했다.
다른 귀금속 가격도 동반 상승했다. 4월물 은 가격은 온스당 6.2센트 오른 17.10달러, 4월물 백금은 7.40달러(0.5%) 오른 온스당 1615.8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4월물 팔라듐은 2.50달러(-0.6%) 하락한 온스당 460.65달러로 마감됐다.
농산물 가격은 혼조세였다.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서 3월물 밀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6센트(-1.2%) 하락한 부셀당 4.792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달러 강세에 작황 호조 전망이 밀 가격을 끌어내렸다.
5월물 대두 선물은 4.5센트(0.5%) 오른 부셀당 9.30달러로 마감됐다. 지난주 대두 선물은 1.8% 하락해 2주 연속 약세를 보였다.
5월물 옥수수 선물은 1센트(-0.3%) 하락한 부셀당 3.623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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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정재우 기자 jj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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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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