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신세계가 이마트 가격할인 효과와 소비심리 회복에 따른 설 선물세트 매출 호조, 대형가전 수요 증가에 힘입어 1~2월 누계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큰 폭으로 신장했다.
11일 신세계에 따르면 지난 2월 총매출액은 1조235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8765억원보다 40.9%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 역시 전년동기대비 무려 102.4% 늘어난 824억원을 기록했다.
또 2월 매출액은 986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8.6%, 매출총이익은 3139억으로 41.7% 각각 신장했다.
특히, 지난해와 달랐던 설 일정을 감안해 1~2월 누계 실적을 비교했을 경우 총매출은 2조4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7.7%, 영업이익은 1711억으로 20.8% 증가했다.
이 같은 실적은 신세계가 연초 세웠던 매출 9.1%, 영업이익 9.9% 신장 목표를 크게 상회하는 것으로, 특히 영업이익의 경우 목표대비 2배 이상 신장세를 보였다.
백화점 부문의 경우 주요 선물세트가 집중된 식품장르가 131.2%의 높은 신장률을 보였으며, 소비심리 회복세와 혼수 수요가 맞물리면서 가전 장르가 45.7%, 가구 장르는 32.7% 신장했다.
특히, 이마트의 경우 연초 시작했던 가격인하 정책이 소비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며 설 선물세트 뿐 아니라, 가공, 일상, 가전, 패션 전 부문이 고르게 신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신세계 관계자는 "올해 1~2월 누계 실적은 연초 목표치를 크게 상회하며 호조를 보였다"며 "이는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받은 이마트 가격할인 정책의 성공적인 안착과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경기회복 분위기가 맞물렸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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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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