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대우의 경제레터’는 오늘부터 매주 1회씩 글로벌 인사이트와 아시아경제전략연구소가 생산한 경제, 경영자료와 글로벌 정보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아시아경제전략연구소가 출범한 지 2개월이 지났습니다. 아시아경제신문이 이 연구소를 출범시킨 이유는 전 세계의 경제, 안보, 환율, 에너지부문의 움직이는 리얼타임 정보, 보다 정확한 미래예측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정부나 기업의 사업계획이나 의사결정에 필요한 자료를 적시에 제공함으로써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하자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연구소는 출범과 동시에 영국 IHS그룹의 글로벌 인사이트(Global Insight)와 포괄적인 업무제휴를 맺고 국내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글로벌 인사이트는 현재 ▲전 세계의 경제, 안보, 환율, 에너지 등과 관련된 500여가지 지표 ▲세계 200여개국 이상, 170개 산업부문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325명의 전문가들이 만들어내는 리얼타임 정보 속에는 ▲시시각각 변하는 국가 리스크의 분석과 평가 ▲전문가에 의한 주요 경제, 정치뉴스의 분석 ▲사업계획이나 의사결정에 필요한 미래 예측등의 내용이 담겨져 있습니다.


이 때문에 월스트리트 저널(WSJ)이나 USA Today, The Sunday Times, 스위스 중앙은행 등은 정확한 예측정보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2007년에는 금융위기를 가장 먼저 예측하기도 했습니다. 산업계, 금융계, 정부 관련기관에서 3800곳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것도 그러한 이유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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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이 라마 후계자 어떻게 될까?

티베트 불교에서 달라이 라마는 관세음보살의 화신으로 여겨진다. 지금까지 환생한 달라이 라마의 계승자는 원로 라마에 의해 결정됐다.


그러나 중국 공산당은 황제의 선례를 들어 이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고 있다. 티베트 정부에서 인정한 1명과 베이징 지도자들이 선출한 1명이 선출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티베트 쪽에서는 중국의 전통관습을 따를 수 없다는 입장이다.


중국 정부는 티베트의 영적인 지도자인 달라이 라마 선출과 관련해 강경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


문제의 발단은 티베트의 한 하원의원이 “우리는 계승자를 선출할 수 있는 권리가 그동안 없었다”는 말을 한 데서 비롯됐다.


중국의 국회를 출입하는 한 기자는 “원로 라마를 선출할 경우 중국 중앙정부의 허락을 반드시 받아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합법적으로 인정할 수 없다”는 것이 중국정부의 입장이라는 말을 하고 있다.


차기 달라이 라마 선출은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600만명의 티베트인들과 티베트의 실질적 독립을 부정해온 중국정부에는 매우 중요한 이슈다. 1959년 망명한 달라이 라마의 활동은 아직도 왕성하다. 그러나 그의 나이는 이제 70세를 넘었고, 건강도 좋지 않아 후계자 논의가 끊이지 않는다.


이 때문에 현재의 달라이 라마와 중국정부 간 차기 달라이 라마 선출을 둘러싼 기싸움은 본격화됐다. 각각 후계자를 지명했기 때문이다. 수천년 티베트불교 역사상 처음으로 두 명의 달라이 라마가 나올수도 있는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


현재 해외 망명 중에 있는 달라이 라마는 지난달 18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워싱턴의 백악관에서 만나는 등 중국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다. 이 때문에 중국과 미국간에도 마찰을 빚었다.


이런 상황에서 중국 정부는 최근 티베트 불교의 2인자인 11대 판첸라마에 기알첸 노르부(20세)를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위원으로 추대한 바 있다. 중국의 이런 조치는 해외 망명 중인 달라이 라마가 티베트 독립운동을 강화한데 따른 대응으로 볼 수 있다.


그를 중국의 정치무대에 확고하게 자리잡도록 해 국제사회와 중국 내 티베트를 대표하는 지도자로 부각시키려는 의도인 셈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티베트인들은 기알첸을 11대 판첸라마로 인정하지 않고 있는 상태다.


이에 대해 뉴욕타임tm는 ”차기 달라이 라마 선출이 전통적인 방식과 크게 다를 것이며, 현 달라이 라마 생존 시에 후계자를 내세울 가능성이 높다. 차기 달라이 라마로 여성을 선출할 수도 있다”는 예측을 한 적도 있다. 자신의 후계자가 중국 정부의 정치적 도구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구리값, 와인값 어떻게 될까?


아이티에 이은 칠레지진은 지구촌을 긴장시켰다. 엄청난 충격이었다. 여진에 대한 공포, 이로 인한 국제 원자재 시장이 불안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구리와 와인값이 어떻게 될까? 칠레 지진이 발생했을 때 많은 사람들은 이를 생각했다. 실제로 이와 관련한 국제원자재 시장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구리와 와인이 칠레의 주 수출 품목이었고, 세계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그만큼 컸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구리값 걱정은 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 지진으로 구리광산 일부가 파괴됐다. 그러나 백업생산이 가능해 생산차질이 빚어지지 않고 있고, 지진피해가 없는 북부항구를 이용하기 때문에 수송에도 큰 문제가 없다.


2009년 칠레의 원광석과 비철수출규모는 344억달러였다. 지진에도 불구하고 칠레의 원광석과 비철수출은 16.8%(작년 수출액 334억달러)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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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와인수출물량은 크게 줄어들 수밖에 없다. 그동안 많이 생산돼 왔던 지역을 지진이 강타한 데다 항만으로 향하는 도로망, 냉동 창고를 돌리기 위한 전력시설이 붕괴됐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동안 예측돼 왔던 9.7% 성장은 불가능할 것 같다. 큰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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