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아메리칸인터내셔널그룹(AIG)이 7일(현지시간) 해외 보험사업부(Alico)를 메트라이프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이날 로이터 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메트라이프는 알리코 인수에 현금 68억달러·주식 87억달러, 총 155억달러를 지급할 예정이다. 87억달러의 주식에는 보통주 뿐 아니라 상환우선주, 보통주유사증권 등이 포함된다고 소식통은 덧붙였다.

소식통은 "보통주와 보통주 유사증권의 매각으로 AIG는 메트라이프의 지분 14%를 보유하게될 것"이라며 "상환우선주는 전환되기 전에 현금화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상환우선주를 포함하면 AIG의 주식은 20%를 넘는다"고 지적했다.


AIG와 메트라이프 간의 인수합병 계약은 이미 양 사 이사회의 승인을 받은 사항으로 이르면 8일 발표될 전망이다. 메트라이프는 알리코의 도움을 받아 해외 시장, 특히 일본에서의 입지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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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1년 만들어진 알리코는 현재 54개국 1900만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보험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인수합병 계약은 연내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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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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