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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주 무보증회사채 발행 1년여만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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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기조 선발행중..BBB+급 발행도 훈풍..발행 22건 1조9646억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다음주 회사채 발행시장시장에서 일반무보증회사채 발행이 1년여만에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BBB+급 이하 채권발행도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보여 회사채 시장수급이 원활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금융투자협회가 5일 발표한 ‘2010년 3월 둘째주(3월8일~12일) 회사채 발행계획’ 집계결과에 따르면 무보증회사채 발행물량이 1조8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2월 넷째주 3조2800억원 발행이후 주간단위로 사상최고치다.
BBB+급 회사채도 2000억원어치가 발행될 예정이다. 삼부토건삼환기업이 각각 500억원과 300억원어치씩 발행할 계획이다. BBB급에서도 동부건설이 700억원어치를, 동부제철이 200억원어치를, 이랜드월드가 300억원어치를 각각 발행한다. 이는 이번주 예정됐던 BBB+ 등급인 한라건설 1000억원어치 발행을 이어가는 셈이다.

회사채 총 발행물량은 동양종합금융증권이 주관하는 롯데쇼핑 54회차 6000억원을 비롯해 총 22건 1조 9646억원이다. 이는 이번주(3월1일~5일) 발행계획인 27건 8275억원에 비해, 발행건수는 5건이 감소했지만 발행금액은 1조1371억원이 증가한 것이다.

채권종류별로는 무보증 일반무보증회사채가 18건에 1조8000억원, 금융채가 3건에 1300억원, 외화표시채권이 1건에 346억원이다. 자금용도는 운영자금이 1조1900억원, 차환자금이 2200억원, 시설자금이 5546억원으로 나타났다.
신동준 금투협 채권시장팀장은 “회사채 발행시장이 지난주까지 수요우위장세였다면 다음주에는 발행쪽에서도 일정부문 부응하는 상황이 되는 것 같다”며 “저금리 기조가 유지되고 있어 많은 기업들이 선발행하려는 의지가 있어보여 수급이 원활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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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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