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홍콩 금융관리국(HKMA)은 은행들 간의 경쟁 심화로 일부 홍콩 은행들의 모기지 금리가 너무 낮게 책정됐다고 지적했다.


지난 2일 홍콩의 중앙은행격인 HKMA는 웹사이트를 통해 최근 은행들과 모임을 갖고 모기지 금리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HKMA의 아서 윤 부총재는 “일부 은행들이 제공하는 모기지 금리는 장기간 지탱하기에 낮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모기지 금리를 정할 때 현재의 대출 충당금, 추후 발생할 수 있는 신용비용, 관리비, 현금 리베이트 등과 같은 인센티브 비용, 모기지 대출상환 연체 수준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콩의 유동성이 풍부한 데다 대부분 국가들이 초저금리를 유지하고 있어 홍콩 은행들은 낮은 금리에 대출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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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HSBC홀딩스의 홍콩 지사는 은행 간 단기 금리를 기반으로 실질금리 1% 이하로 모기지 대출을 제공했다. 현지 언론은 HSBC의 지난달 모기지 금리는 20년래 최저 수준이었으며 다른 은행들도 이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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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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