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4일 일본증시는 5일만의 첫 하락세로 마감했다. 닛케이 225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05% 하락한 10145.72로, 토픽스 지수는 0.9% 뒷걸음 친 897.64로 거래를 마쳤다.


중국의 신규 대출 성장 속도가 둔화될 것이라는 중국 흥업은행(Industrial Bank)의 전망이 주가를 끌어내렸다. 아울러 달러 대비 엔회가 3개월래 최고 수준으로 오르면서 해외 수출 기업들 역시 저조한 실적을 보였다.

중국에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일본 불도저 제조업체 고마쓰는 1.5% 떨어졌다. 전체 매출의 35%를 북미 지역에서 올리고 있는 닛산 자동차는 엔화강세의 영향으로 1.1% 하락세를 기록했다.


일본 미쓰비시 자동차는 프랑스 푸조와의 자본협력이 결렬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11% 급락했다. 이날 외신에 따르면 양사는 작년 12월부터 기존의 제휴를 확대하고 자본 협약을 논의해 왔지만 제네바에서 최종 담판을 짓고 협상을 중단키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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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사이 자산운용의 니시자키 준 애널리스트는 "이머징 국가들이 긴축 정책을 채택할 것이라는 우려가 투자자들 사이에 확대되고 있다"며 "특히 중국 증시 하락세로 중국 경제 성장 속도가 꺾일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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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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