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영국 스탠다드차타드 은행이 올해 인도 및 중국 증시에서 기업공개(IPO)에 나설 전망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4일 보도했다.


스탠다드차타드 은행의 자스팔 빈드라(Jaspal Bindra) 아시아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스탠다드차타드 은행은 현재 올해 있을 인도 증시 IPO를 준비 중이고, 아울러 중국 증시에서의 상당 규모 상장 역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중국에서 상장 논의를 시작했다"며 "인도에서 먼저 IPO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 스탠다드차타드 그룹의 피터 샌즈 CEO는 영국 런던에서 브리핑을 갖고 "인도에서 상장을 통해 7억5000만달러를 조달할 계획"이라며 "아시아에서 수익의 90% 이상을 올리는 스탠다드차타드 은행은 중국 증시에 상장하는 최초의 해외 기업들 가운데 하나가 되고자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빈드라 CEO는 그러나 중국 증시 상장의 구체적인 일정을 밝히기는 거부했다. 그는 "해외 기업의 중국 증시 상장 관련 법률이 현재로썬 불투명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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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인도 시장 규모가 급성장하면서 스탠다드차타드 은행은 지난해부터 이 곳 증시 상장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언급해 왔다. 작년 스탠다드차타드의 인도 사업부는 10억달러의 순익을 올리며 홍콩을 잇는 아시아 두번째 규모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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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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