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영산강 등 대규모 공사발주 앞두고 특별대책 수립 회의 개최
공사현장‘부조리 취약요소 및 대책’에 관한 부서장 자율토론 병행

[아시아경제 이규성 기자]한국농어촌공사(사장 홍문표)는 올해 새만금방수제 축조, 영산강하구둑 구조개선 등 대규모 국책사업을 조기착수, 일자리 창출과 재정조기 집행을 도모할 예정이다.


지난해말 입찰공고한 새만금방수제 축조(사업비 7198억원) 공사는 7개 공구(49km)에 대해 5~6월 중 실시설계적격자 선정 후 7월부터 착공, 2015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오는 2012년까지 완료 예정인 영산강하구둑 구조개선(사업비 6189억원) 공사도 지난 1월 입찰 참가신청을 받아 3월중 3개공구 일괄(턴키)입찰자를 선정한다.


또한 대규모 공사에 따른 부조리 사전예방 차원에서, 지난 4일 경기도 의왕시 본사에서 사장, 감사 등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규모 사업현장 부조리예방 및 대처방안 마련을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공사의 주요 대규모사업 시행부서인 화안, 천수만, 금강, 새만금, 새만금산단, 영산강등 6개 사업단별로 사업단장들의 사업현장 점검결과 및 각 현장별 부조리 취약요소에 대한 대처계획 발표 후, 발표한 내용을 중심으로 질의와 토론이 이어졌다.


사업현장 부패방지를 위해 공사는 고객지원센터 운영, 명예감독원제 실시, 크린 타임(Clean-Time)제 준수 등 다양한 실천방안을 내놓왔다.


크린타임제도란 불필요한 현장방문 자제 및 업무에 꼭 필요한 경우 방문을 최소화하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졌다.


이외에도, 새만금 방수제 공사 등 대규모 사업 착공에 따른 입찰관련 부조리 예방을 위해서 관련자료 사전유출(설계자료, 물량, 단가 등)방지를 위한 담당직원 교육등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홍 사장은 “공기업이 자율적인 부패예방 활동을 통해 청렴도를 높이고 국민들의 신뢰를 얻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일선 사업현장 부서장들이 앞장서서 모범을 보여줄 것을 당부했다.

AD

한편, 공사는 지난달 26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104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9년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종목 수익률 100% 따라하기


이규성 기자 bobos@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