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총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5역 회의에서 "가장 깨끗하고 가장 공정해야 할 교육에서 정치권 뺨치는 구조적 비리가 나오고 있는 것은 참으로 통탄할 일"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특히 "교육에서 선거가 반드시 좋은 것인가. 교육감의 선거방식은 이렇게 터져 나오는 교육 비리와 같은 현실을 접하면서 타성적으로 넘어갈 수 없는 문제"라고 강조하며 "미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관이 세 곳인데 첫째는 대법원이고 둘째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이고 세 번째는 군이다. 이들 기관의 공통된 특성은 선거에서 선출되는 기관이 아니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 총재는 전날 공개된 전국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와 관련, "지난 정권 하의 좌파식 평준화 교육으로 비롯된 교육퇴행의 늪에서 벗어나기 시작한 징조"라고 말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종목 수익률 100% 따라하기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