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보건소에 이어 올해 자동제세동기(AED) 2대 추가 설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심장마비 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급성 심근경색 환자는 지난 해 15만 5000여명으로 3년 새 54%나 증가했다.


최근 2~3년 동안 한 해 20만명의 심장질환자가 새로이 발생한 셈이다.

심장질환의 경우 얼마나 빨리 응급조치를 하느냐가 생사를 가르는 기준이 된다.


응급상황에서 적절한 대처가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 심장의 손상을 최소화하는 관건이 되는 것이다.

관악구(구청장 권한대행 박용래)가 지난해 보건소에 이어 올 관악도서관과 올 4월 문을 여는 난곡보건분소에도 자동제세동기(AED)를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다.

자동제세동기(AED 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는 심장마비에 의해 쓰러진 응급환자 심장리듬을 자동으로 분석, 심장에 강한 충격을 주어 심박동 리듬을 규칙적으로 찾게 하는 의료장비다.


대 당 300만~400만 원이면 구입할 수 있으며 응급처치 교육을 이수한 사람이라면 작동법을 배워 비교적 간단하게 조작할 수 있다.


특히 관악산입구 관악도서관에 놓이게 될 자동제세동기(AED)는 등산객중 위급한 환자를 조기에 응급처치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관악구는 지난해 관악구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 응급처치 확대를 위한 제도와 예산을 갖추었다.


올해에는 응급처치 교육도 2000명까지 확대 시행하고 20명 이상 모일 수 있는 시설을 갖춘 직장이나 단체에 출장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만 응급처치 교육을 이수한 관악구주민은 주민 1772명이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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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선 관악구보건소 의약과장은 "우리나라는 선진국에 비해 자동제세동기(AED) 보급률이 낮기 때문에 앞으로도 공공장소에 추가로 설치해 구민의 귀중한 생명을 지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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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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