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0선 회복 실패..세종시ㆍ남북경협 관련주는 강세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 코스닥 지수가 강보합권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틀째 상승세를 지속했지만, 1% 이상 강도높은 매수세를 보인 코스피 지수에 비하면 코스닥 지수의 상승세는 미미한 수준에 그쳤다.

장 초반 분위기는 좋았다.
국내증시가 3ㆍ1절 연휴로 휴장한 기간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증시가 상승 흐름을 유지하면서 코스닥 지수 역시 투자심리가 살아나는 듯 했다.


하지만 세종시 관련주와 남북경협주를 제외하고는 시장을 주도할만한 종목이 등장하지 않으면서 코스닥 지수 역시 지지부진한 흐름에 그쳤다.

이에 따라 장 초반 10일 이동평균선(510)까지 올라섰던 코스닥 지수는 10일선은 물론 5일선, 200일선까지 내준 채 거래를 마감했다.


2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0.93포인트(0.18%) 오른 507.96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 기관이 각각 8억원, 40억원, 21억원 순매수에 나섰지만 적극적인 매수에 나서지는 않았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서울반도체가 전일대비 150원(0.42%) 오른 3만615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셀트리온(0.84%), 소디프신소재(0.77%), CJ오쇼핑(1.49%), 성광벤드(5.52%) 등은 강세로 거래를 마감한 반면 포스코ICT(-1.18%)와 동서(-0.64%), 다음(-0.28%) 등은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눈에 띈 종목은 세종시 관련주.
이명박 대통령이 세종시 개발과 관련해 국민투표를 추진할 수 있다고 발언한 것이 전해지면서 관련주가 일제히 강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유라테크가 전일대비 550원(14.93%) 오른 4235원에 거래를 마감한 가운데 프럼파스트(12.06%)도 두자릿대 급등하면서 거래를 마쳤다.


남북 경협주 역시 강세였다.
남북이 개성 남북경협협의사무소에서 개성공단 3통 문제 해결을 위해 실무접촉을 갖는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제룡산업이 전일대비 330원(7.73%) 오른 4600원에 거래를 마감한 가운데 로만손(4.33%), 선도전기(3.97%), 광명전기(3.40%) 등이 강세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16종목 포함 463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19종목 포함 444종목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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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는 강한 상승 탄력을 자랑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20.54포인트(1.29%) 오른 1615.12로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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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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