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봉 의장 최근 사퇴 처리…정종학 부의장 체제로 운영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충남도의회가 최근 임시회에서 의장선출을 못해 도지사에 이어 도의회 의장까지 공석이 됐다.


2일 지방정가에 따르면 충남도의회는 지난 26일 제231회 임시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의장 선출을 계획했으나 ‘의장선출을 해야 된다’ ‘지금 체제로 가자’ ‘다음 임시회에서 의장을 선출하자’는 등 의견통일이 되지 않아 의장을 뽑지 못했다.

하지만 이날 강태봉 의장의 의장직 사퇴안건은 처리돼 의장이 없이 정종학(한나라당, 천안4) 부의장이 의장직을 맡게 됐다.


고남종(예산 1) 자유선진당 도의원 대표는 “송영철 부의장도 출마를 준비하고 있어서 의장과 부의장을 함께 선출하고자 했으나 송 부의장 사퇴 일정이 맞지 않아 다음 임시회로 미뤄졌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송선규(서천 1) 의원은 “선거할 것 없이 지금대로 가는 게 좋다. 한나라당이 의장직을 맡는 게 다수당으로서 당연한 것이지만 의원 간 다툼이 있어 모양새가 안 좋다. 따라서 정종학 부의장 체제로 가는 게 옳다고 본다”고 말했다.


의장직을 맡은 정종학 부의장은 “원하지 않게 의장직을 맡게 됐다. 지역민들이 이해해 줬으면 한다. 새 의장이 뽑힐 때까지 의정공백이 안 생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나라당 도의원들은 모임을 갖고 의장후보로 정순평(천안 2) 의원을, 당 대표로 강철민(태안 2) 의원을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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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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