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봉사단 발족...친환경.공익.장애인지원 사업 등 실천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회장 한승호, 이하 이노비즈협회)가 '녹색공헌'을 올 해 키워드로 제시했다. 중소기업 대표 단체로 도약한다는 중장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함이다.

협회가 가장 공들이고 있는 구체적 사업은 '그린봉사단'이다. 어제(25일) 정기총회를 통해 공식적으로 발대식을 가진 그린봉사단은 협회가 추진해 나갈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의 싱크탱크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친환경사업과 공익사업, 불우이웃돕기, 장애인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기부금 단체 지정도 준비 중이다. 내달 안에 기획재정부에 신청할 계획이다. 기부금 단체로 지정되면 개인이나 법인이 이노비즈협회에 기부금을 냈을 때 일정 한도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협회는 이미 지난해부터 사회공헌활동을 시범적으로 펼쳐왔다. 기업이 기증한 불용 PC를 수리해, 저소득계층 등에 기증하는 '그린PC' 운동, 깨끗한 산을 가꾸기 위해 쓰레기를 줍는 '산악회', 중소기업 총각ㆍ처녀들의 결혼을 돕는 '골드피플' 행사 등이 주 활동이다.


특히 지난해 12월부터 연중행사로 진행한 그린PC 운동은 2개월 만에 64개사에서 527대를 기증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승호 이노비즈협회 회장도 그린봉사단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평소 이노비즈기업들을 녹색중견그룹으로 중점 육성해야 한다는 그의 목표를 실천할 수 있는 출발점이기 때문이다. 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초일류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필수라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한 회장은 "경제ㆍ환경ㆍ사회 분야에서 각 기업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역할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는 것이 진정한 사회공헌"이라며 "그린봉사단은 기업과 사회의 윈윈효과는 물론 올 하반기 공표 예정인 ISO26000(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제적 표준)에 대응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 방향도 제시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협회의 이런 노력은 그 간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라는 다소 어려운 명칭 때문에 실제 조직규모에 비해 대외적으로 널리 알려지지 못했던 점을 해결하는 방책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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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이노비즈기업 인증ㆍ확인 제도 및 지원정책 개선에도 도움이로될 것으로 협회는 기대하고 있다. 이노비즈협회는 설립 3년차 이상의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한 단체로 현재 1만6000개 인증 기업과 7400여 회원사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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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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