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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성② ]그가 제안하는 뮤지컬 발전 방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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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박명성 신시뮤지컬 대표가 제안하는 뮤지컬 발전 방안은 크게 네가지다. 그는 뮤지컬 업계의 고질적인 문제점을 해결해야 미래의 발전도 있다고 강조한다. 그가 생각하는 미래 지향적인 뮤지컬 업계는 어떤 모습일까.

첫 번째, 거품을 빼라.
뮤지컬 업계는 거품이 상당하다. 배우들의 개런티 뿐만 아니라 제작비 등에서 과도한 측면이 있다는 것이다. 이는 업계 관계자들이 스타 캐스팅 경쟁에 참여하면서 빚어진 문제점이라고 볼 수 있다. 이제 뮤지컬 업계는 불필요한 거품을 빼야 한다.

두 번째, 작품이 너무 많다.

뮤지컬 시장의 규모에 비해 작품 수가 너무 많다. 작품의 수가 많다보니 경쟁은 불가피하고, 그러다보니 질적 양적인 성장을 동시에 기대하기는 어려운 것이다. 공연 제작편수를 늘리는 것보다 질적으로 뛰어난 작품을 만드는 노력이 필요하다.
세 번째, 투자 문화 정착이 시급하다.

공연에 대한 투자 문화 정착이 필요하다. 투자를 하는 업체나, 투자를 받는 사람들이나 기본적인 매너와 열정 없이는 뮤지컬 발전을 도모하기 힘들다. 수익을 얻는 것보다는 공연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없다면 '윈윈'하기 힘들다.

네 번째, 새로운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한다.

기존의 배우들은 다작을 하는 경우가 많다. 노련한 배우들의 변신도 기대감을 불러일으키지만, 신예들의 활약도 관심이 크다. 기존의 배우와 신예가 어우러져 좋은 작품을 만든다면 뮤지컬 업계의 발전은 멀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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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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