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해 프로젝트' 등 관광산업 육성에 박차.. "2019년 관광수입 640억弗"
[아시아경제 김병철 두바이특파원]석유의 왕국 사우디아라비아가 동쪽 해안에 130억 달러 규모의 '관광도시'(Tourist City)를 계획하고 있다.
21일 사우디 일간 아랍뉴스는 사우디 정부가 동쪽 해안도시 알 코바르(Al Khobar) 인근 알 오퀘이어(Al Oqair) 지역에 130억 달러 규모의 '관광도시'를 계획하고 있으며 1단계 투자금으로 2700만 달러를 우선 투입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사우디 관광유적 위원회(SCTA)의 술탄 빈 살람 왕자는 "알 오퀘이어 프로젝트는 사우디인들에게 약 8만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줄 것이다"고 말했다.
이미 이슬람 성지 메카와 매디나를 보유하고 있어 매년 세계 각지에서 연간 약 300만 명의 성지 순례객들이 몰려들고 있는 사우디는 최근 막대한 오일머니를 무기로 초대형 관광 휴양 프로젝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사우디는 홍해 연안의 타북, 얀부, 마카흐, 아시르, 지잔 등의 도시 등을 중심으로 관광 휴양 산업에 막대한 자금을 쏟아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우디 정부는 홍해 프로젝트(Red Sea Project)에 약 400억 달러의 투자를 유치하고 총 41만 3000개의 일자리가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사우디 정부는 홍해 프로젝트를 통해 연간 26억 달러의 관광수입을 벌어들일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달 초 리야드 엑스비션 컴퍼니의 모하메드 알 후세인 부사장은 "현재 사우디의 연간 관광수입은 약 140억 달러에 이르고 있으며, 오는 2019년에는 약 640억 달러로 늘어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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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철 두바이특파원 bc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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