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최문순 "영진위, 사업자 선정서 회의록 조작해"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최문순 민주당 의원은 21일 영화진흥위원회의 독립영화전용관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위원회의 회의록을 조작 의혹을 제기하면서 관련자들의 형사처벌을 요구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최 의원은 "3분의 2 찬성(4명 찬성)이 있어야 가결되는 사안을 3대 2(3명 찬성) 가결로 마무리해 놓고, 차후 영진위가 이 사실을 발견하고 만장일치로 회의록을 조작한 것"이라며 "이번 공모 결과는 무효이며, 회의록을 조작한 관련자들은 형사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영진위가 지난 1월29일 최 의원에게 제출한 심사회의록에는 '3대 2로 가결'이라고 돼 있었지만, 지난 2월16일 서명 날인된 심사회의록에는 '만장일치'로 변경된 것.

최 의원은 이에 대해 "시행세칙이라는 것은 심사과정의 공정성을 위해 만들어진 규칙이며, 심사위원들은 당연히 시행세칙에 따라 심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또 독립영화전용관 사업과 영상미디어센터 사업에 선정된 단체들이 경쟁단체에 비해 재무구조와 인적구성에 못 미침에도 좋은 점수를 받아 선정됐다며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종목 수익률 100% 따라하기
김달중 기자 dal@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서울대병원·세브란스, 오늘 외래·수술 '셧다운' "스티커 하나에 10만원"…현금 걸린 보물찾기 유행 '바보들과 뉴진스' 라임 맞춘 힙합 티셔츠 등장

    #국내이슈

  • 밖은 손흥민 안은 아스널…앙숙 유니폼 겹쳐입은 축구팬 뭇매 머스크 베이징 찾자마자…테슬라, 中데이터 안전검사 통과 [포토]美 브레이킹 배틀에 등장한 '삼성 갤럭시'

    #해외이슈

  • [포토] 붐비는 마이크로소프트 AI 투어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PICK

  •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