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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상승 6일만 1160원대..美 재할인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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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차 불거진 두바이악재+주가하락..달러강세·유로약세 이어져 환율상승 불가피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원·달러환율이 상승하며 6거래일만에 재차 1160원대로 진입했다. 지난밤 미 연준(Fed)이 재할인율을 인상하면서 출구전략에 대한 우려가 반영됐다. 글로벌달러가 강세를 보인것도 영향을 미쳤다. 장중 불거져 나온 두바이악재에 대한 루머와 북한의 서해안 위기 고조도 상승세를 키우기도 했다.

외환시장 참여자들은 달러강세와 유로약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원·달러환율의 추가상승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다. 다만 큰폭의 상승보다는 1160원대 중후반의 등락장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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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9.9원 오른 1160.40원을 기록했다. 이날 환율은 6.1원 오른 1156.60원에 개장했다. 장중한때 1154.0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지만 각종 루머로 인해 1161.30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지난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52.0원/1154.5원에 최종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장중 저점은 1145.5원, 고점은 1152.0원에 거래됐다.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 1.10원을 감안하면 전일현물환 종가(1150.5원)대비 1.65원 오른 수준이다.

선물사의 한 외환담당자는 “미국 재할인율 인상소식으로 달러가 강세를 보인 영향을 받았다. 금리인상이나 조기 출구전략에 대한 우려감도 반영됐다. 여기에 두바이 위기가 재차 불거졌고 주식하락도 환율상승에 영향을 미쳤다”며 “기술적분석이나 기본적분석으로 보더라도 달러강세 유로약세가 좀더 진행될 가능성이 있어 환율이 1160원 중후반대까지는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다만 “재할인율 인상에 대한 전망이 우왕좌왕하는 모습이어서 환율시장에 어떻게 반영될지는 아직 예단키 어렵다”고 덧붙였다.

글로벌 외환시장에서 달러엔은 91.82엔과 91.87엔에 호가되고 있다. 유로달러는 1.34달러에서 거래중이다. 국내주식시장에서 코스피는 전일대비 1.68% 내린 1593.90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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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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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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