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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소녀병 60년만에 실체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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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만 18세 미만의 나이로 6.25전쟁에 참전했던 소년·소녀병들의 군복무 사실이 병적에 기록된다. 소년·소녀병들의 실체를 인정한 것은 60년 만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18일 "지난 2008년 국민권익위원회의 권유를 받아 병적 정정 및 공식적인 전사기록 작업을 하기로 했다"며 "이를 통해 소년·소녀병들이 역할과 희생을 재조명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현재 대상자 1만4400여명(추정치)중 절반인 7000여명의 정정작업을 끝낸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는 이들의 병적 정정작업을 연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국방부 산하 군사편찬 연구소는 '소년·소녀 지원병 6.25 참전사(가칭)' 전사 편찬 작업을 3단계로 나눠 내년 말까지 완료하기로 했다.

1단계로 소년·소녀지원병과 관련된 개념을 정립하고 2단계 전투시기별, 참정증언록, 3단계 종합분석 및 전사발간을 할 계획이다.

정부는 지난 1993년부터 참전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에 따라 소년·소녀지원병을 참전유공자로 예우하고 있으며 매달 9만원의 참전명예수당을 받고 사망 후 국립묘지에 안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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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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