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름 기자] OECD 회원국의 경제 성장이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4분기 미국과 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선진국 경제의 회복 신호가 뚜렷해졌다는 것.
18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해 4분기 OECD 국가의 경제가 2007년 1분기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4분기 30개 회원국은 전분기 대비 0.8% 성장을 이뤘다. 연율 기준으로는 -0.7%를 기록했다.
27개 EU회원국도 3분기 0.3% 성장한 데 이어 4분기 0.1% 성장했다. 선진 7개국(G7)의 4분기 GDP 성장률은 전분기 대비 0.9%를 기록했다. 반면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0.8%를 나타냈다.
전세계 경제에서 OECD 국가의 비중은 61.3%에 달한다. 중국을 포함한 신흥국 경제대국 역시 4분기 강한 성장을 보이는 등 글로벌 경제가 대공황 이후 최대 침체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6월 OECD는 2010년 회원국 GDP 성장률을 0.7%로 예상했다. 하지만 지난 11월 발표에서 예상치를 1.9%로 크게 높여 잡았다. 또 2011년의 GDP 성장률은 2.5%에 이를 것이라는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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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OECD는 성장률이 회복되더라도 실업률은 2011년 말까지 상승세를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실업률과 국가부채 수준을 경기침체 이전 수준으로 돌리기 위해선 몇 년의 시간이 더 필요할 것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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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름 기자 speedmoo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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