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홍선 애널리스트는 "2차전지 분리막 사업에 대한 시장의 주목이 예상된다"며 "올해 4·4분기 중에 완공될 추가 분리막 생산라인으로 분리막 매출액은 전년대비 약 229% 늘어난 2463억원 가량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분리막 제조는 고도의 기술이 필요하고 진입장벽이 존재하기 때문에 SK에너지 등 3개 업체의 과점체제가 유지될 것"이라며 "매출액 증가가 영업이익 증가로 직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4분기 시장 기대 이하의 실적으로 SK에너지에 대한 투자심리가 하락한 현재가 매수 적기"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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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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