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국채선물이 급등했다. 국채선물은 이날 장중 30틱이상 튀어올랐다.
11일 국채선물은 28틱 급등한 110.15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국채선물은 금통위에서 금리 동결 후 이성태 한은 총재의 기자회견 내용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이총재는 재할인율 및 지준율은 조정할 의지가 없음을 언급하는 동시에 "우리 경제가 아직 정상으로 복귀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해외 불확실성이 지속돼도 국내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으나 대외 악재를 주시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날 국채선물에서는 등록외국인이 장중 3604계약 순매도에 나선 반면 증권사는 5000계약 이상 순매수하면서 국채선물 상승을 견인했다.
마감무렵 등록외국인은 2723계약, 투신은 1924계약 순매도했고 증권은 2267계약, 은행은 4216계약 순매수했다.
이승훈 삼성선물 채권 애널리스트는 "금통위 요인이 절대적이나 증권사들이 투기적으로 사들이면서 단기 급등한 듯하다"며 "외국인 매도세가 차익청산이 아닌 신규매도로 보여 고점 경계감이 형성된 것으로 보여 오후들어 반등폭은 제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채선물 만기도래와 설연휴를 앞두고 있어 채권시장의 정리성 매물이 활발해진 점도 이날 채권 강세에 한몫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현물시장 수급을 비롯해 단기물, 통안채가 강세를 보이는 점이 중기, 장기물에도 이어질 수 있을 듯하다"며 "설연휴가 끝나면 월말 경기 지표가 나오는 데다 이후 국채선물 만기 도래도 앞두고 있어 장기간 금리가 빠지지 않더라도 단기적으로 채권 강세 쪽으로 유지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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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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