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에서 전날 시청한 케이블 방송의 한 퀴즈프로그램을 소개한 뒤 "방송의 막말 문제도 함께 되돌아보고 자성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국회 모습이 폭력과 막말의 장소로 국민에게 비춰지는데 대해 정치권 모두 깊이 반성할 문제 "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판사와 검찰 등 법조계의 언어폭력 실태와 관련 "입법부와 사법부 등 헌법기관을 대표하는 공인의 말은 인격은 물론이고 국격과 관련된다는 사실을 명고 말과 행동에 품격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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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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