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작년 중 자산유동화증권 발행 총액은 35조9713억원으로 전년대비 15조3666억원, 74.6% 증가했다.
공모ABS사채 발행금액은 19조1394억원으로 전년대비 129.0%나 늘어났고 중소·중견 기업의 자금조달 지원을 위해 신보 등이 보증하는 프라이머리 CBO 발행도 5조1485억원으로 전년도대비 3조3945억원(193.5%) 증가했다.
대규모 부실채권 정리를 위한 은행 등의 무수익여신(NPL) ABS 발행도 4조7419억원으로 전년도대비 3조4297억원(261.4%)나 급증했다.
주택담보대출금리 상승에 따른 한국주택금융공사의 고정금리 보금자리론 판매 증가 등으로 MBS 발행은 9조3590억원으로 전년대비 3조8197억원(69.0%) 확대됐다.
한편 할부금융사의 매출감소 및 여전채 발행 여건 호조로 여신금융채권 ABS 발행은 5조 3678억원으로 전년보다 32.5%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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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호 기자 vicman12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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