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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로 떨어지는 불덩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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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4일(현지시간) 아일랜드 전역에서 밤하늘을 가로지르는 불덩어리 하나가 목격됐다.

5일 영국 일간 메일에 따르면 이번 장관이 목격된 것은 오후 6시경이다.
불덩어리는 시속 16만1000km로 움직이는 우주의 암석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소형 핵폭탄이 하늘에서 폭발하는 것과 같다.

아일랜드의 유명 천문학자 데이비드 무어는 “목격담에 따르면 불덩어리가 바다 아닌 육지로 떨어진 듯하다”고 전했다.

차 몰고 가다 이를 목격한 조스 스콧은 “매우 밝은 초록색 불덩어리 몸통 끝에 오렌지색 꼬리가 달린 형국이었다”고 말했다.
스콧에 따르면 불덩어리는 아일랜드 북쪽을 향했다. 그러다 커다란 오렌지색 섬광으로 변했다고.

아일랜드천문학협회의 테리 모즐리는 “매우 드문 현상”이라며 “우주 암석의 일부가 대기권에서 채 타지 않고 운석으로 지구에 떨어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아일랜드에서 운석이 마지막으로 발견된 것은 1999년의 일이다. 당시 운석은 g당 500달러에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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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comm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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