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지식경제부는 이런 내용의 '신성장동력 투자펀드'의 운용계획을 공고하고 펀드운용사 선정을 위한 신청접수를 받기로 했다. 올해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400억원의 자금을 시드머니(Seed Money)로 출자하며, 이를 토대로 민간자금 1600억원의 투자를 유도하여 민관합동으로 총 2000억원이 조성된다. 신성장동력펀드는 지난해 정부재원 1100억원으로 민간투자 5975억원을 유도해 총 5개 펀드에 7075억원 자금이 조성됐다. 섹터별로는 ▲녹색성장펀드(2)(기업은행/AUCTUS, 산업은행/대우증권) ▲첨단융합펀드(2)(STIC, KTB 컨소시엄) ▲바이오펀드(1)(KB창투/Burrill&Company) 등 총 5개의 펀드다.
펀드운용은 신기술의 사업화, 확장(Expansion), 해외진출 등 기술기업의 성장을 전문적으로 지원ㆍ관리할 수 있도록 개별펀드는 1000억 이상의 대형 펀드로, 업체별 투자금액은 평균 50∼100억원의 대규모 투자를 지향키로 했다. 다만, 국내외 경제상황 및 해외자본에 필요한 시한 등을 감안하여 펀드결성 시한을 지난해보다 2개월 늘어난 5개월로 설정했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오는 10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사업설명회를 가진 뒤 3월 5일까지 운용사 신청을 접수, 3월 중 운용사를 선정하고 8월까지 펀드 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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