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씨 누적 수익률 -0.06%로 1위 지켜
아시아경제신문이 개최하는 '마켓 커맨더(Market Commander) 전문가 투자리그' 대회 7일째인 2일 보유종목에 새롭게 한국전력을 편입시킨 이강인 SK증권 차장이 누적 수익률 1위를 고수했다. 이 차장은 이날 호주 스마트그리드 사업 참여, 해외 원전수주 수혜 등 호재성 재료로 주가가 상승세에 있는 한국전력 300주를 사들였다. 현대중공업 100주는 그대로 유지해 보유 종목들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이 차장의 2일까지 누적 수익률은 -0.06%, 현재까지 보유하고 있는 종목은 현대중공업 한국전력 아시아나항공 광주신세계로 집계됐다.
수익률 순위에서 한 단계 밀려나기는 했지만 우리투자증권 머그클럽팀 역시 대회 초반부터 보유하고 있는 기아차의 상승세로 지난주에 기록한 손실을 조금씩 줄여갔다. 머그클럽팀이 지난주 사들인 기아차의 현재 가격은 매입가 1만9100원 대비 6%이상 오른 2만3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다만 단기 매매 종목으로 사들였던 대주전자재료는 오후 들어 하락폭이 확대되면서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날 참가자들이 사들인 종목은 한국전력 바이오랜드 엘엠에스 대주전자재료 금호석유 대림산업 위메이드 인큐브테크 한화 루멘스 등 10개 종목. 이우길 하이투자증권 선임차장, 조구호 대신증권 대리 등 2명의 참가자는 이날 매매에 나서지 않고 보유종목을 그대로 유지했다.
2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 반등세를 이어가는 데 실패했다. 코스피 지수는 1600선이 무너진 1595.81로 장을 마감했다. 반면 코스닥 지수는 크고 작은 호재가 이어지며 504.69를 기록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종목 수익률 100% 따라하기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