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재·김두현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4분기 원·달러 환율 하락(2008년 4분기 1258원 -> 2009년 4분기 1169원)에도 불구하고 YF소나타 등 신차 투입과 수출가격 인상 등으로 영업실적이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다음달 YF소나타 미국 런칭이 주가 상승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말 3.3%까지 하락한 미국시장 점유율이 투싼ix와 YF소나타가 본격 판매되는 다음달 4.0%까지 상승할 것"이라며 "올해 현대차 미국판매는 51만대로 전년비 8만대(17.8%) 증가해 미국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4.2%에서 올해 4.5%로 0.3%p 상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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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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