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수 KOTRA 요하네스버그KBC 센터장
$pos="L";$title="";$txt="";$size="198,300,0";$no="2010011511455020093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차려놓은 밥상은 없다. 스스로 밥상을 차려서 먹어야 하는 시장이다."
KOTRA 요하네스버그KBC 강영수 센터장은 아프리카 진출 성공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투자가 전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센터장은 본지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21세기 들어 아프리카가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주된 이유는 '자원과 시장' 때문"이라며 "세계의 생산기지로 변모한 중국이 아프리카 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원조와 차관 공세를 퍼붓는 가장 큰 이유"라고 설명했다.
아프리카에는 철광석, 석탄, 우라늄, 동, 코발트, 금, 백금, 다이아몬드, 크롬, 망간, 바나듐 등과 같은 자원이 풍부하다. 특히 백금, 크롬, 망간, 바나듐은 아프리카가 아니면 좀처럼 구하기 힘든 자원이 널려있는 곳인 만큼 그들과의 관계 개선을 위한 노력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게 그의 조언이다.
아프리카 일부 국가들은 오랜 내전을 치렀지만 최근 들어선 자원과 경제 개발에 역점을 두고 있어 외부 기업들에게 새로운 비즈니스와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강 센터장은 특히 월드컵 개최국인 남아공에 대해 "아프리카 대륙 전체 GDP의 2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경제 대국일 뿐만 아니라 지하자원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국가"라며 "지리적 여건과 경제력을 바탕으로 국제 무대에서 아프리카 대륙을 대변하는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남아공은 G20의 유일한 아프리카 회원국이 기도 하다.
강 센터장은 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꿈꾸는 기업들에게 유의할 몇 가지 사항을 전달했다.
첫째, 아프리카인들의 비즈니스 능력이 만만치 않다는 것. 남아공의 흑인 기업인의 경우엔 영어가 능통하고 영국식 거래 방식에 익숙하기 때문에 글로벌 비즈니스 능력 이 뒤떨어지지 않는단다. 철저한 준비가 없다면 출장비용만 날리거나 돈만 떼이는 경우, 허위 정보에 넘어가는 사기 사례가 수시로 발생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커뮤니케이션 방식에 대한 이해도 필요하다. 아프리카 현지에서 만족할 만한 세일즈가 곧 수입 주문으로 연결될 것이라고 쉽게(?) 생각하는 것은 금물. 현지인들은 자신 이 필요한 경우에만 전화를 걸고 받는 등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익숙하지 않다고 한다.
프로젝트 추진 시 재원 조달에 대한 어려움이 큰 곳이 바로 아프리카다. 대개 재정난에 봉착해 있기 때문이다. 겉만 번지르르한 연도별 추진 일정표 등에 현혹돼 영업 활동에 막상 돌입하면 자금 투자를 추가적으로 요구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는 것. PPP(Public Private Partnershipㆍ민관 공동 사업) 조건을 제시하기도 한다.
우리 정부의 ODA(정부개발원조) 프로그램이든 국내외 금융기관이든 자금을 끌어올 수 있는 기업이 승자가 될 수 있다고 강 센터장은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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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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