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한국무엽협회에 따르면 미국 농무부 산하 동식물검역청(Animal and Plant Health Inspection Service)은 지난 7일 경기도 포천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구제역 청정국 인정시기를 무기한 연기하기로 했다.
무역협회측은 "정부는 2007년 5월부터 국산 쇠고기의 대미 수출을 위해 한국을 구제역 청정국으로 인정해줄 것을 요구해 왔다"면서 "지난 12월 한국에서 열린 제3차 한미통상협의에서도 요청했으나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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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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