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낚시꾼 수백 명 모여들어 25cm 이상 붕어 월척 낚아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평년보다 10도 이상 밑도는 한파가 이어지고 있는 요즘 충남 태안반도가 얼음낚시를 즐기려는 강태공들로 발 디딜 틈이 없다.


‘바다낚시의 메카’로 유명한 태안반도는 민물낚시에서 붕어 대물을 낚는 곳으로도 유명해 인기다.

태안군 ▲원북면 신두 2호지 ▲소원면 법산·송현저수지 ▲근흥면 수룡·죽림저수지 ▲안면읍 승언저수지 등이 강태공들에게 잘 알려진 대물 낚시터다.


11일 태안군에 따르면 연일 기승을 부리는 한파에도 이들 낚시터들엔 주말 수백 명, 주중에도 수십 명의 강태공들이 얼음낚시를 즐기고 있다.

특히 두꺼운 얼음에 구멍을 내고 낚싯대를 드리운 뒤 특별한 기술 없이 기다리기만 하면 25cm 이상의 붕어와 베스 등을 낚는 재미를 맛 볼 수 있는 얼음낚시는 전문낚시꾼들은 물론 일반인들로부터의 호응이 크다.


경험이 전혀 없는 어린아이들과 여성들도 쉽게 즐길 수 있어 얼음낚시가 가족단위여행객들이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또 얼음낚시 말고도 썰매와 팽이치기 등 여러 가지 놀이도 할 수 있어 겨울방학을 맞은 학생들과 어린이들의 시골 체험장으로도 손색없다.


게다가 낚시터 인근엔 가볼 만한 곳들도 많다. 죽림저수지와 비석거리저수지는 태안반도의 가장 큰 해산물 집산지인 신진도항이 가깝고 신두 2호지 근처엔 국내 최대 규모의 해안사구인 신두리 해안사구가 있어 특색 있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신진도항엔 제철을 맞은 간자미를 비롯해 우럭, 놀래미, 광어 등 다양하고 신선한 해산물들이 싼 값으로 맛볼 수 있어 여행객들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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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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