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식 연기군수, “80일째의 단식농성 등보다 더 견디기 힘든 충격”…원안 건설 약속 이행 촉구
유한식 연기군수는 11일 “세종시 발전방안은 행정도시 백지화를 꾀한 것으로 정부 스스로의 약속과 국민적 합의를 파기한 결과물”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그는 “행정도시는 국가균형발전을 목표로 한 국책선도사업이라는 데 철학으로 출발하였음에도 행정도시 원안에서 행정중심 기능을 뺀 것일 뿐”이라고 피력했다.
그는 "이번 발전방안의 기업유치는 자족기능 보완의 허울이며 기업에 대한 대폭적인 세재 혜택 운운은 지방자치권마저 망각한 것”이라며 “정부가 발표한 발전방안은 믿을 수 없고 수용할 수도 없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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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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