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3D대표기업 케이디씨정보통신(대표 채종원, 김상진)은 자사의 극장용 디지털 3D장비의 출하량이 지난 9일을 기준 1000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 CGV 6개관 공급을 시작으로 만 3년 만에 얻은 성과.
특히 전 세계 3D스크린이 5000여개에 불과해 세계 시장 점유율도 25%로 껑충 뛰어 올랐다.
회사 관계자는 "3D입체영화를 상영하기 위하여 디지털 프로젝터와 함께 설치되는 동 장비는 최근 '아바타'와 같은 3D대작이 개봉되며 장비 수요도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며 "최근 3D산업의 폭발적 성장 및 3D TV등에 잇따른 대기업의 참여와 치열한 경쟁 속에서 중소기업이 가져갈 수 있는 유일한 블루오션 시장"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 메이저 스튜디오들도 새로운 블루칩으로 부상하는 3D에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4대 메이저 배급사인 디즈니·20세기폭스·파라마운트·유니버설픽처스는 3D영화의 활성화를 위해 7억 달러를 들여 미국 내 1만개 3D스크린을 설치하겠다고 발표했다.
미국은 2005년부터 3D스크린을 설치, 현재 2600여개의 3D스크린이 깔려 있다. 시장조사업체인 디스플레이서치는 전 세계 5000여 개의 불과한 3D스크린이 올해 7000개 이상, 내년엔 9000개가 더 생길 것이며 그 중 50%를 미국이 차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김상진 사장은 "극장용 3D장비의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열악한 자본금과 영화장비 시장을 주도했던 미국, 일본 기업 등에 가려져 하킨스, 클래식시네마 등 주로 중견 규모의 시네마 사업자에 제품을 공급 했다"며 "미국 출자법인의 대규모 투자유치와 이소식이 뉴욕타임즈, 박스오피스메거진 등 북미 주요 매체에 집중 보도되며 한국 CGV, 롯데시네마와 같은 대형 멀티플렉스사업자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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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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