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정 애널리스트는 "한미약품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한 1565억원 영업이익은 9.2% 감소한 123억원으로 예상치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이는 정부의 리베이트 규제와 올해 영업조직 개편을 앞두고 4분기 영업공백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4분기 처방의약품부문은 전년 대비 10% 이상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제품별로 주력제품 '맥시부펜'이 신종플루 영향으로 감기환자가 급증하며 전년 동기 대비 60% 이상 성장한 25억원의 매출을 기록, 현재 의욕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고혈압 치료제도 4분기에 76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실적에 긍정적으로 기여하고 있는 것.
한편 2010년에는 주력 개량신약의 내수매출 회복과 수출실적 증가로 실적모멘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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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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