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로·빈폴 등 시즌오프 30% 할인 … 설 선물세트 미리 구매하면 저렴
같이 기간 민족의 대명절인 음력설을 한달여 이상 앞두고 명절 선물세트도 일찌감치 예약 판매를 시작해 연초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이어가게 된다.
8~10일에는 본점 9층 행사장에서 랄프로렌, 앤클라인뉴욕 등 다양한 브랜드가 참여하는 '여성패션 겨울 특집전'을 열고 최고 50%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본점에서는 또 란제리 브랜드인 '와코루'의 팬티를 1만5000원에, 브래지어를 5만원에, 파자마를 6만원 등에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은 8일부터 14일까지 '겨울 정기 파워세일'을 열고 연중 최대 규모의 란제리 행사를 세일 초반에 배치했다.
현대백화점은 또 폴로, 빈폴, 헤지스, 타미힐피거, 라코스테 등 트래디셔널 캐주얼 브랜드를 30% 할인하는 시즌오프 행사도 세일 첫날인 8일부터 주요 점포별 대형 행사장을 통해 전개한다.
신세계백화점도 겨울 정기세일 기간 동안 게스, 앤디앤뎁, 훌라, 베네통, 아디다스, 블루테일, 나이키 등의 브랜드를 10~30% 할인 판매한다. 폴로, 빈폴, 띠어리 등 대중적인 인지도가 높은 캐주얼 브랜드들은 이번 세일 기간 30% 시즌오프 행사를 진행한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전국 26개 점포에서 8~28일 '2010년 설 선물 사전예약판매'를 진행하고 정상가 대비 5~50% 할인 판매한다.
'정육 갈비특호세트(4.0kg)', '한아름 갈비·정육세트(4.0kg)' 등은 5%, 와인세트와 젓갈, 굴비, 옥돔, 곶감 등은 10% 할인된다.
신세계백화점은 24일까지 설 선물예약 판매를 통해 정육, 굴비, 청과 등 120여개 설 선물세트를 예약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10~50% 할인 판매한다.
현대백화점도 이달 말일까지 수도권 7개점에서 '2010년 설날선물 예약할인전'을 열고 주요 설 선물세트 360여개 품목을 5∼40% 할인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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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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