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현장 혼란과 피해 커질 것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30대 그룹 인사 노무 담당 임원들이 “노사정 합의를 기반으로 이뤄진 노조법이 조속히 국회 통과가 돼야 한다”고 한목소리로 요청했다.
이날 대부분의 참석자들은 현행법이 시행될 경우 이에 대한 아무런 준비가 없어 산업현장에서의 엄청난 혼란과 이로 인한 피해가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정치권이 이에 대해 무책임하게 일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대부분의 기업들은 어렵게 이뤄낸 노사정 합의내용이 국회에서 정치적 이해관계로 인해 내용이 훼손되었을 뿐만 아니라, 야당의 경우 복수노조 허용시 산별노조에 대한 별도 교섭 특혜 등 노동계 편향적인 법안 내용만을 주장하는 등 균형 있고 책임 있는 모습을 전혀 찾아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