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뉴욕인사이드] 마무리 분위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거래량 올해 최저 수준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29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거래량은 6억3800만주를 기록해 올해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평균 거래량의 절반 수준이었다. 지수는 제자리걸음했고 사실상 올해 거래가 마무리된 느낌을 줬다.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는 예상만큼 개선되지 못 하는 등 기대를 모았던 경제지표에서 투자자들은 모멘텀을 얻지 못 했다.
소비자신뢰지수에 대해서는 반응이 엇갈렸다. 12월 소비자신뢰지수는 52.9를 기록했는데 이는 블룸버그 예상치 53에는 약간 못 미쳤고 로이터 통신 예상치 52보다는 높은 것이었다. 전반적으로 소비자신로지수는 나쁘지 않았다는 평이고 덕분에 주택가격 지수가 예상에 못 미쳤음에도 불구하고 뉴욕 증시의 장중 흐름은 소폭 강세를 보였다.

주택가격지수도 기대에 못 미쳤을 뿐 개선 흐름은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웰스파고 증권의 존 실비아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주택시장은 조금씩 턴어라운드하고 있으며 상황은 안정되고 있다"며 "사람들이 패닉에 빠져 주택을 팔고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남은 거래일은 이틀인데 별다른 이벤트가 예정돼 있지 않다. 30일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 정도가 남아있는 변수다. 남은 2거래일 동안 큰 변동성을 기대하기는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날 S&P500 10개 업종 지수 중에서는 금융주가 0.31% 하락해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금융주 부진은 전날 연준이 기간물 예금 창구(term deposit facility)를 마련해 은행의 유동성을 흡수하겠다고 밝힌 탓으로 해석된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어른들 싸움에도 대박 터진 뉴진스…신곡 '버블검' 500만뷰 돌파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국내이슈

  • 공습에 숨진 엄마 배에서 나온 기적의 아기…결국 숨졌다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해외이슈

  •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PICK

  •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