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와 공동으로 준비한 이번 행사는 쇠고기이력추적제 시행 이후 한우 가격이 작년보다 20% 이상 오른 상황에서 소비자들의 구매 부담을 줄이고자 마련했다.
이를 위해 이마트는 올해 한우 행사 중 최대 규모인 한우 1000두, 80t 가량을 사전 기획물량으로 확보했으며, 특히 떡국 재료로 사용되는 국거리와 명절 선물로 인기가 높은 등심 등 주요 부위의 물량을 충분히 준비해 일별, 개인별 한정물량 없이 한 주 동안 판매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상품으로는 한우암소 등심1등급(100g)을 5800원에, 한우암소 국거리(100g)를 2850원에, 한우국갈비(1.5kg, 팩)를 6800원에 정상가보다 20~4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며, 등심 구매시 국민카드로 결제를 하면 추가 10% 에누리 혜택도 주어진다.
이마트 한우 담당 홍성진 바이어는 "쇠고기이력제 시행 이후 하반기 한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0% 이상 증가할 만큼 소비자들의 한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졌다"며 "내년에도 한우 소비가 활발해질 수 있도록 산지직거래전, 사전 기획행사 등을 통한 한우 가격 안정화를 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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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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