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저' 발언 사회적 관심...관련제품 불티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사회적으로 키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확산되면서 성장 촉진 관련 신발시장이 덩달아 호황을 누리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9월 LS네트웍스 프로스펙스가 출시한 성장 촉진 운동화 GH+는 출시 1년 여 만에 26만족 판매를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처음 제품을 시장에 내 놓았을 때는 비교적 높은 가격과 성장칩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최근 확산된 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제약, 의료시장을 비롯해 신발업계로 이어지면서 때 아닌 호황을 맞이한 것.
$pos="L";$title="gh+";$txt="프로스펙스의 GH+ 실내화";$size="258,266,0";$no="2009121714550880589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인기에 힘입어 지난 여름 출시한 GH+ 실내화 역시 2만원대의 고가임에도 불구, 강남과 분당 지역을 중심으로 인기가 높다. 보통 20∼30%에 머무는 지명 구매율도 GH+ 운동화는 50%, 실내화는 70%를 넘어섰다.
성장을 촉진시키는 신발에 대한 수요가 늘자 키 성장 전문 프랜차이즈 회사 (주)키크는 신발에서는 지난 11월 의료기기 품목허가를 받아 관련제품 '폴룬'을 출시했다. 인지도가 낮은 중소기업체 제품임에도 불구, 폴룬은 출시 한 달여 만에 2만족 이상 팔리며 주목을 받고 있다.
프로스펙스의 GH+ 제품이 뛰거나 점프할 때의 충격을 분산시키는 방식으로 성장에 도움을 준다면, 폴룬은 미세전류를 흘려 자극을 주는 방식을 사용했다. 이 전류는 성장점인 '곤륜'과 발바닥 '용천'을 자극해 키 크는데 도움을 주는 기술로 지난 2007년 이미 국내 특허를 획득했으며 현재 해외 18개국에 국제출원 신청을 끝냈다.
이밖에도 화승의 스포츠브랜드 르까프는 지난해 성장판 자극을 통한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키는 성장용 아동화 '키우미슈즈'를 출시하는 등 관련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한 여대생의 루저 발언으로 시작된 '키'에 대한 관심이 신발 시장으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이는 청소년 뿐 아니라 성인화로 확대되는 등 한 동안 기능성 신발 업계에 최대 이슈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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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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