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반 총장은 코펜하겐 기후변화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는 것과 관련해 전 세계 지도자들에게 "수많은 협상안이 통과되지 않는다면 잠재적인 재앙을 불러오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며 이같이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펜하겐 기후협약 회의는 현재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둘러싸고 선진국과 개도국 사이의 갈등이 깊어지는 모습니다. 중국 인도 등 135개국 개발도상국 대표들은 선진국들이 온실가스 감축 목표치를 높여야 한다면서 이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18일 정상회의에불참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해 놓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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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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