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레이디마스터스 최종일 3타 차 우승, 미셸 위 2위

김인경 "유럽서도 우승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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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김인경(21)이 '유럽원정길'에서 기어코 우승컵을 차지했다.


김인경은 12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에미레이트골프장(파72ㆍ7031야드)에서 끝난 두바이레이디스마스터스(총상금 50만유로) 최종일 4언더파를 보태 합계 18언더파 270타로 정상에 등극했다.

지난 6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LPGA스테이트팜클래식에서 통산 2승째를 수확했던 김인경의 LET투어 첫 우승이다. 우승상금이 7만5000유로다.


김인경은 이날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었다. 김인경은 특히 재미교포 미셸 위(20ㆍ한국명 위성미)의 추격이 거세지던 후반 15번홀(파3)에서는 우승을 확정짓는 버디를 솎아내는 등 뒷심이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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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위는 17번홀(파4) 버디로 2타 차로 따라붙었지만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두번째 샷을 물에 빠뜨리며 자멸했다. 김인경은 그러자 18번홀에서 우승을 자축하는 버디를 잡아내며 확실한 '팬서비스'까지 곁들였다.


미셸 위는 다행히 18번홀을 파로 틀어막아 이날만 7언더파, 합계 15언더파 273타로 단독 2위를 지켰다. 마리아 요르트(스웨덴)가 3위(14언더파 274타)다. 양희영(20)은 한편 18번홀에서 이글을 잡아내며 1언더파를 쳐 공동 9위(9언더파 279타)에 랭크됐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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