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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경, 유럽서 '2타 차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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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레이디마스터스 둘째날 미셸 위 2위, 양희영 공동 3위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김인경(21ㆍ사진)이 '유럽원정길'에서 본격적인 우승경쟁에 돌입했다

김인경은 10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에미레이트골프장(파72ㆍ7031야드)에서 열린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오메가두바이레이디스마스터스(총상금 50만유로) 둘째날 7언더파의 맹타를 앞세워 합계 9언더파 135타로 단숨에 리더보드 상단을 접수했다.
선두권은 재미교포 미셸 위(20ㆍ한국명 위성미)가 2타 차 2위(7언더파 137타)를 달리고 있는 상황이다.

김인경은 이날 보기없이 버디만 7개를 솎아내는 '무결점 플레이'를 펼쳤다. 첫 홀인 10번홀(파5)과 12번홀(파4)의 '징검다리 버디'로 출발부터 좋았고, 이후 5개의 버디를 추가했다.

드라이브 샷의 페어웨이 안착률은 71%에 그쳤지만 무엇보다 100% 그린을 명중시킨 '컴퓨터 아이언 샷'이 원동력이 됐다.
김인경은 "두바이는 처음이지만 캐디(테리 맥나마라)의 도움으로 좋은 경기를 펼쳤다"고 말했다. 맥나마라는 아니카 소렌스탐과 함께 이번 대회 코스에서 2승을 합작했던 경험이 있다. 미셸 위는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타를 더 줄였다. 한국은 양희영(20)도 2언더파를 보태 선두와 3타 차 공동 3위(6언더파 138타)에서 우승경쟁에 가세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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