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런 쇼, "주식시장은 약세, 금값은 상승"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전 씨티그룹의 애널리스트 앨런 쇼는 인터뷰를 통해 "2000년에 시작된 약세장이 아직 사라지지 않았다"며 "또 다른 강세장을 기대하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밝혔다.
쇼의 지난 2004보고서는 씨티그룹의 루이스 야마다 기술적 분석가와 함께 작업한 것으로, 과거 주식시장의 추이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물이다. 이 보고서에서 쇼는 다우지수가 100선을 넘기 위해 1902년~1927년 동안의 조정기간을 거쳤으며, 1000선을 넘은 데는 1960년~1985년간의 기간을 거쳤다고 보고했다.
그는 "약세장이 끝나기 전에 주식시장이 올해 최저점 아래로 또 한 번 떨어지게 될 것"이라 전하면서 일부 전문가들과는 다른 입장을 보였다. 블룸버그통신 전문가들은 S&P 500 지수가 이날(10일) 종가 1102.35보다 11% 상승한 1226선을 기록할 것이라 전망한 상태.
한편 지난 9월로 끝난 2009회계연도에서 미국은 1조4000억 달러의 재정적자를 기록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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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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